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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율이가 요 몇일 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정말 신납니다..

밥 잘 안먹는 아이의 엄마들은 아마 공감할거예요...

기껏 차려놓으면 몇번 받아먹고 먹지도 않고

물론 제가 끼니마다 맛있는걸 못해줘서 그러나 싶은 죄책감도 있긴하지만..

정말 너무 안먹어서 너무 마른 우리딸을 보면 키가 안크면 어쩌나..건강하지 않음 어쩌나...

그런데 우리 서율이 !!!

갑자기 "엄마, 나는 김치 잘 먹어요 !!" 하더니 먹지도 않던 김치를 마구 먹어대는거예요.

(친정엄마가 해준 김치 ^^)

전 너무 신났어요... 김치랑 반찬에 공기에 덜어준 밥을 다 먹어 치우는겁니다.

밥 다 먹고 하는 우리 서율이말, " 밥 다먹으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준대요  "

뭥미... 산타할아버지는 겨율이 나오는 할아버진데... 어린이집에서 뭘 들은걸까 궁금했지만 대화가 100프로 되지 않는 우리 딸래미,,,

" 어머 그래 서율아?? 할아버지가 무슨 선물 주신데? " " 파란색이요" ㅡㅡ::

너무 귀여운 답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서 밥 잘 먹는 우리 딸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딸 서율이....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많이 먹고 잘 자라렴 사랑한다~

Posted by 서율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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